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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을 향유하다 순간을 사유하다

소소한 일상의 기록

햇살을 받으며 일상을 살아가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오롯이 머물러 봅니다. 오롯이 머무는 순간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삶은 햇살을 더 닮아가는 듯 느껴집니다. 일상을 고스란히 향유하고, 향유된 일상의 순간을 정성스레 사유하며 소소한 삶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.
햇살을 받으며 일상을 살아가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오롯이 머물러 봅니다.
오롯이 머무는 순간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삶은 햇살을 더 닮아가는 듯 느껴집니다.
일상을 고스란히 향유하고, 향유된 일상의 순간을 정성스레 사유하며 소소한 삶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.
육아 10년 차 문득 찾아온 생각 한 가지.

지난 세월 동안 내게 남은 건,
내 눈앞에 서 있는 훌쩍 커버린 아이와
이 아이가 이만큼 자랄 때까지 추억이 담긴 사진뿐.

그제야 불현듯 떠오른 생각 한 가지.

뭐라도 남겨 놓을걸,
너와 내가 함께 한 순간순간을 소소하게나마 끄적여 놓을걸,
네가 자라는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곁에서 봐온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펼쳐 놓을걸..

그때부터 시작한 한 가지.

우리를 기록해야겠다.
우리의 시간을 붙잡아야겠다.
우리의 추억을 남겨야겠다.

‘일상을 향유하고 순간을 사유하는 사람이 되다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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